'은퇴' 아무로 나미에, 공홈도 안녕…30일 폐쇄 예정 [룩@재팬]

'은퇴' 아무로 나미에, 공홈도 안녕…30일 폐쇄 예정 [룩@재팬]

2018.09.18.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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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은퇴한 아무로 나미에가 온라인에서도 팬들에게 안녕을 고한다.



18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의 공식 홈페이지는 오는 9월 30일 폐쇄된다.



아무로 나미에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클럽과 온라인 관련 서비스를 30일에 종료한다고 발표하며 "25년간 활동을 지지해주시고 오랜 세월 동안 응원을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은퇴 전날인 15일 자신의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3500만 관객이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전 마지막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장 밖에는 1만여 팬이 운집해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현장에 함께 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공연 다음날이자 은퇴 당일인 9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아무로 나미에는 "성공적인 25년을 팬 여러분과 보낸 것,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 25년간 아주 잠깐이라도 팬들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가수였다면 기쁘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25년 동안 감사했다"고 적어 팬들을 울렸다.



1992년에 데뷔한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 "2018년 9월 16일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12월 31일에는 NHK 특집 프로그램인 '제68회 홍백가합전'에 출연, "여러 가지 경험하고 얻고, 충실했던 25년이었다"며 "나답게 은퇴의 날을 맞고 싶다"고 은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6월 3일 도쿄돔에서 은퇴 전 마지막 투어를 마무리했으며, 은퇴 전 마지막 공연 DVD·블루레이는 영상 앨범 최초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은퇴 전날인 15일 고향 오키나와에서 'WE♥NAMIE HANABI SHOW'를 열고 마지막 라이브 쇼를 펼쳤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슈퍼돔(아무로 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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