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믿더니"…'제이쓴♥' 홍현희, 결혼 소감도 개그우먼 답게 [종합]

"아무도 안 믿더니"…'제이쓴♥' 홍현희, 결혼 소감도 개그우먼 답게 [종합]

2018.09.17.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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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제이쓴과 결혼 소감을 직접 전하며 핑크빛 설렘을 안겼다.



홍현희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열애, 결혼에 대해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아무도 믿지 않았다. 박소현 언니에게도 남친이 있다고 했지만 믿지 않았고 소속사 사장님, 부모님도 믿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결혼에 대해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못 박으면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제이쓴이) 나에게 '함께 즐겁게 오래 사랑할 마음이 있느냐'고 하더라. '평생을 함께하자'고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홍현희는 예비남편 제이쓴을 향해 "제가 혼자 외롭게 살아왔지만 앞으로 제이쓴과 함께하겠다. 제이쓴이 '1년마다 집 인테리어를 바꿔주겠다'고 했다. 아름다운 집에서 편안하게, 즐겁게 해드릴테니 잘 살아보자. 사랑해"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 말에 제이쓴 역시 '사랑해. 재밌게 살자'고 답변을 보내 애정을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홍현희는 제이쓴을 향해 "의지가 많이 된다. 어른스럽다"고 자랑했다. 또한 "제이쓴이 나는 센 이미지였는데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여자라고 했다. 그런 친구는 처음이었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홍현희, 제이쓴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조심스럽게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합니다"라고 홍현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로 알려진 김영희는 "나의 좌심방이었던 꺼비언니(홍현희) 잘가. 제이쓴이랑 행복해. 전 괜찮아요"라고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활동했다. 2007년 SBS 신인개그맨 선발대회 동상,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2012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표 개그우먼으로 자리잡았다.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제이쓴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제이쓴 인스타그램, SBS 캡처,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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