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美망명·中감금설→SNS 접속→자택 칩거설…의혹 증폭 [종합]

판빙빙, 美망명·中감금설→SNS 접속→자택 칩거설…의혹 증폭 [종합]

2018.09.17. 오후 8: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판빙빙, 美망명·中감금설→SNS 접속→자택 칩거설…의혹 증폭 [종합]_이미지
  • 판빙빙, 美망명·中감금설→SNS 접속→자택 칩거설…의혹 증폭 [종합]_이미지2
AD

중국 톱스타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그를 향한 의혹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판빙빙의 논란은 지난 6월 시작됐다. 중국 CCTV 진행자 출신인 추이융위안(최영원)이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판빙빙은 결국 탈세 혐의와 관련된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조사가 시작되면서부터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해졌고 그를 향한 각종 의혹이 흘러나왔다. 특히 판빙빙이 탈세 조사 이후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며 논란은 뜨거워졌다.



이후 대만 ET투데이는 베이징 고위급 이사의 말을 빌려 판빙빙이 현재 갇혀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고위급 인사는 판빙빙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한 거다"라고 전했다고.




탈세 의혹부터 미국 망명설, 감금설 등 판빙빙을 향한 의혹이 쏟아졌지만 판빙빙은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월 16일 판빙빙이 생일을 맞아 SNS인 웨이보를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다. 홍콩 문회보는 판빙빙의 계정에 5분 정도 접속 기록이 남았다고 전했다.



ET투데이 역시 한 중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판빙빙이 탈세 관련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판빙빙은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외부와 접촉할 수 없다고. 판빙빙이 침묵을 지키는 이유가 이 규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잠적 이후 숱한 의혹에 휩싸인 판빙빙. 그의 행방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기만 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