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가별거냐' 배기성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 별거? 처음엔 섭외 거절"

'별거가별거냐' 배기성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 별거? 처음엔 섭외 거절"

2018.09.12.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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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이 아내 이은비 씨와 함께 '별거가 별거냐3'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기성은 "처음엔 프로그램 섭외를 거절했다. 결혼한 지 1년도 안 된 부부가 뭘 보여주겠느냐. 사실적인 부분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또 예능인데 재미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었다"고 고민했던 부분을 털어놨다.



배기성은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남자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고 아내에게 눌려사는지 느끼게 됐다. 결혼하신 남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죽을 때까지 반항 한 번 해보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내와 함께 솔직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별거가 별거냐3'는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다. 별거를 통해 출연진은 매일 곁에 있어 너무 편하게만 대했던 부부 사이를 다시 생각하고, 따로 떨어져 지내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15일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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