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매너”... ‘정법’ 에릭, 이다희의 키다리 아저씨[종합]

“생존의 매너”... ‘정법’ 에릭, 이다희의 키다리 아저씨[종합]

2018.09.07. 오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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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의 매너”... ‘정법’ 에릭, 이다희의 키다리 아저씨[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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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이다희의 ‘키다리 아저씨’로 분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선 신화(이민우 에릭 앤디) 윤시윤 장동윤 박정철 이다희 강남의 사바 생존기가 공개됐다.



이민우와 에릭, 김병만이 재활용 도구로 바다사냥에 성공한 가운데 정글 식탁이 채워졌다.



생선 손질은 막내 장동윤의 몫. 장동윤은 “의외로 요리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자취생활을 오래해서 꽤 자신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으나 정작 생선을 손질하는 그의 손길을 어색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이다희의 손길까지 더해지면 정글 밤을 뜨겁게 달군 갑오징어 요리가 만들어졌다. 그 맛에 이다희는 “스테이크 같다.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식사를 마치고 신화의 멤버들은 유독 지친 모습이었다. 윤시윤이 “신화 형들이 이러면 안 된다”라며 안타까워했을 정도. 이민우는 “신화도 늙는단다”라는 너스레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야외취침 중에는 에릭과 이다희가 서로를 배려했다. 늦은 밤 이다희는 잠에서 깨 불을 살피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자다가 너무 추운 거다. 불이 자꾸 꺼져서 몇 번이나 깼다. 그런데 잠결에 누군가 나무를 넣어주시는 분이 있었다. 어떤 키다리 아저씨가”라고 밝혔다.



그 키다리 아저씨가 바로 에릭이었던 것. 병만족의 생존이 무르익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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