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주호 “스위스인 아내, 나 믿고 낯선 한국行.. 항상 미안한 마음”[종합]

‘슈돌’ 박주호 “스위스인 아내, 나 믿고 낯선 한국行.. 항상 미안한 마음”[종합]

2018.08.19.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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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주호가 미모의 아내,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슈돌’에선 박주호의 첫 육아 도전기가 공개됐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미모의 스위스 인으로 이날 그녀는 카메라가 익숙지 않은 듯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유럽축구장 VIP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안나를 만났다. 처음엔 오빠 동생으로 지나다가 안나가 먼저 묻더라. 자신을 친구로 느끼는지 여성으로 느끼는지.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교제가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나은 양을 임신하면서 결혼에 골인했다고.



이들 부부의 첫째 나은 양과 둘째 건후 군은 사랑스런 외모의 소유자들. 특히나 2015년생인 나은 양은 한국어 외에도 독일어와 영어를 구사했다. 안나는 무려 6개 국어 구사자라고.



이날 안나는 박주호의 첫 독박육아에 대해 “남편이 육아를 한 적이 없다. 잘하려고 무리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우려했다.



박주호는 “안나가 나 하나만 보고 한국에 와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마음 속 이야기를 전했다.



박주호는 “내가 훈련 때문에 집을 비울 땐 안나가 나 없이 두 명의 아이를 키웠다. 많이 힘들었을 거다. 안나에게 시간을 주고 싶었다”라며 독박육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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