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진 채 장발…‘비인두암’ 투병중 김우빈, 절친 이종석과 포착

살 빠진 채 장발…‘비인두암’ 투병중 김우빈, 절친 이종석과 포착

2018.08.12.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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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김우빈과 이종석이 만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김우빈은 검은색 옷을 입고 있다. 긴 머리를 쓸어내리며 이동하는 듯 보인다. 다소 살이 빠진 듯한 모습. 그 뒤로 흰색 마스크를 쓴 이종석이 걸어가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전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치료를 받고 몸을 추스르느라 7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 다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팬카페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인사드리겠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김우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차태현, 안보현도 방송을 통해 김우빈의 안부를 전했다. “며칠 전까지 통화를 했다. 너무 오랜만에 해서 목소리를 들었는데 눈물이 나왔다”, “머리도 많이 길렀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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