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차이나] 中 짝퉁 '윤식당' 시즌2, 짜고 치는 고스톱 딱 걸렸다

[룩@차이나] 中 짝퉁 '윤식당' 시즌2, 짜고 치는 고스톱 딱 걸렸다

2018.07.30.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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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식당' 표절 논란에 휩싸인 중국 후난TV 예능 '중찬팅' 시즌2가 조작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30일 중국 시나연예는 '중찬팅' 시즌2가 리얼한 실제 상황이 아닌, 미리 정해진 손님만 받아 운영한다는 네티즌의 지적을 보도했다.



이 네티즌은 프랑스 '중찬팅' 시즌2 촬영 현장에서 목격한 일을 온라인에 폭로했다. 프로그램에 등장한 식당 손님은 녹화 전 미리 섭외가 된 인물들이라는 것.



네티즌은 "문 앞에서 구경을 하는데 사복을 입은 스태프들이 우리를 내쫓았다"면서 "외국인 손님은 미리 예약을 해 밥을 먹는데 우리(중국인)가 밥을 먹겠다고 하니 거절당했다"고 폭로했다. 자연스럽게 식당을 찾은 손님이 아니니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시청자들은 "대중을 기만해 돈을 버는 방송사" "후난TV 조작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예능에 진짜가 어디 있겠는가"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후난TV의 '중찬팅'은 스타들이 해외에서 중국 식당을 개업해 관광객들에게 중국 음식을 판매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tvN '윤식당' 표절 의혹을 낳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찬팅'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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