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덕화가 40년만에 찾은 곳…눈물 펑펑

‘집사부일체’ 이덕화가 40년만에 찾은 곳…눈물 펑펑

2018.07.29.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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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이덕화가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이덕화 사부와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이덕화가 아버지인 배우 故이예춘과의 추억이 깃든 곳으로 향했다. 사부는 “40년 동안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한 곳”이라며 출발하기 전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도착한 곳은 바로 사부의 아버지가 살아생전 즐겨 찾았던 강원도의 한 낚시터였다. 한참 강가를 응시하던 사부는 “변한 게 없다”며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 사부는 평소 무뚝뚝했던 아버지가 낚시 중이던 자신에게 커피 한 잔을 주기 위해 먼 길을 돌아온 일화를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던 멤버들은 눈시울이 붉어지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덤덤한 모습을 보이던 양세형은 끝내 눈물을 터트려 지켜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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