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고유진, 포레스텔라 강형호 꺾고 우승 “행복한 시간” [종합]

‘히든싱어5’ 고유진, 포레스텔라 강형호 꺾고 우승 “행복한 시간” [종합]

2018.07.23. 오전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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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수 고유진이 ‘히든싱어5’의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JTBC '히든싱어5‘에선 원조가수 고유진과 모창능력자 5인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고유진은 최종 라운드에서 절반 이상의 표를 얻지 못하면 다른 가수의 모창능력자로 출연하겠다고 파격 공약을 내걸었다.



1라운드에선 ‘Endless’라는 노래로 대결을 펼쳤다. 민경훈은 3번방의 주인공이 고유진이라고 예상했고 김경호는 6번방의 주인공이 고유진이라고 추측했다.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1번은 10표를, 2번은 22표를, 3번은 21표를, 4번은 9표, 5번은 13표, 6번은 25표를 받아 6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6번방에서 나온 ‘태권 고유진’은 고유진과 꼭 닮은 외모로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진짜 고유진은 1번방에서 등장했다.



2라운드에선 ‘걸음이 느린 아이’란 노래로 고유진과 모창능력자 4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민경훈은 3번이 고유진이라고 추측했고 김정민은 5번에 있다고 추측했다. 이날 진짜 고유진은 5번방에서 나왔다. 2라운드에선 4번방의 주인공이 34표로 탈락했다. 고유진은 공동2등으로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3라운드에선 플라워의 ‘애정표현’으로 대결을 펼쳤다.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진짜 고유진은 3번방에서 등장했다.



이날 포레스텔라의 강형호가 모창능력자로 등장했다. 그는 “고유진 씨는 제 음악에 심폐소생을 해주신 분이다. 어릴 때 남자 노래를 못 부를 정도로 미성이었다. 여자 가수의 노래만 하다가 변성기 이후 목소리가 낮아지고 음악 자체를 거부했다. 중2때 ‘엔드리스’를 처음 들었는데 처음으로 다시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고유진의 창법을 따라하며 한음씩 음역대를 올릴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3라운드에선 2번방의 모창능력자가 탈락했다.



최종라운드에선 플라워의 ‘눈물’로 대결을 펼쳐졌다. 고유진과 강형호, 이동영이 ‘눈물’을 열창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진짜 고유진은 2번방에서 등장했다. 이날 3위는 이동영이, 2위는 강형호가 차지했다. 최종우승자는 원조가수 고유진이 차지했다.



고유진은 “녹화를 하면서 마냥 좋았던 것 같다. 같이 모창능력자분들과 무대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히든싱어5’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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