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본업은 따로” 예능으로 전성기 맞은 이서진X하현우

[리폿@스타] “본업은 따로” 예능으로 전성기 맞은 이서진X하현우

2018.07.22.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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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활약 중인 비(非)예능인들이 많다. 배우 이서진과 록밴드 국카스텐 멤버 하현우 등이 대표적. 이들은 본업에서는 물론 예능 세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았다.



◆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서진 : 예능 최적화 짐꾼 6년차



예능으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예능인으로 이서진을 빼놓을 수 없다. 이른바 ‘믿고 보는 나영석 PD 사단’이기에 더욱 그럴 터. 이서진은 2012년 KBS2 ‘1박2일’로 나영석 PD와 인연을 맺은 후 tvN ‘삼시세끼’와 ‘윤식당’, 그리고 ‘꽃보다’ 시리즈를 함께 했다.



6여 년 동안 많은 예능프로그램을 함께 했으니 지겨울 법도 하다. 하지만 아니었다. 나영석 PD의 계략에 이서진이 늘 당하지만 매번 새롭고 흥미진진하기 때문.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풍기는 이 브로맨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쯤 되면 나영석 PD의 예능에서 이서진이 빠지면 서운할 정도다.



이서진은 현재 방송 중인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할배 리턴즈)를 통해 6년차 짐꾼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개성 강한 ‘꽃할배’ 5인이 보다 나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때론 셰프로, 때론 운전기사로 그 역할도 변화무쌍하다. 이에 ‘꽃할배’들도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 tvN ‘이타카로 가는 길’ 하현우 : 다 내려놓은 반전의 로커



예능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아니었다. 하현우가 그 주인공. 그는 MBC ‘복면가왕’으로 ‘음악대장’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탁월한 센스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의 예능 여정은 tvN ‘이타카로 가는 길’로 다시 시작됐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하현우를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타카로 가는 길’ 멤버들이 관전 포인트로 하현우를 꼽았기 때문. 이는 첫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현우는 무대 위 카리스마가 아닌, 인간적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일까. 호감 지수도 상승 중이다.



특히 하현우의 예능에는 항상 민철기 PD가 있었다. ‘복면가왕’과 ‘수상한 가수’에 이어 ‘이타카로 가는 길’까지 벌써 세 번째 음악 예능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 이에 두 사람이 또 어떤 음악 예능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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