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측 “풀지 못한 의혹, 하나하나 파헤칠 것”

‘그것이알고싶다’ 측 “풀지 못한 의혹, 하나하나 파헤칠 것”

2018.07.22.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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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조폭 연루설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성남 국제마피아파와 코마트레이드의 관계, 이들과 얽힌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을 향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거 정계 입문 전 변호사 활동 당시 성남지역 조직폭력배의 변론을 맡는 등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김상중은 이재명 도지사가 ‘중립적인 보도를 부탁한다’라며 ‘그것이 알고싶다’ 담당 PD에게 수차례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수요일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변인이 SBS로 찾아왔다는 사실도 전했다.



김상중은 ‘고구마 밭에 감자 몇 개가 있다고 감자밭은 아니다’는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묻고 싶다. 그렇다면 왜 고구마 밭 주인과 농부는 고구마 밭에 뿌리내린 감자를 알아채지 못하고 철저히 구분해 속아내지 않은 것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김상중은 “우리는 앞으로도 관련 근거를 확인할 방법조차 철저히 막혀버려 취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는 다루지 못한 성남시와 성남 국제 마피아파 관련 의혹을 하나하나 파헤쳐 갈 예정”이라며 “용기 있는 제보자들께서 지금껏 그랬던 동행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제보를 당부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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