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차이나] 류이호 "'슈퍼맨' 승재, 정말 똑똑해…한국 또 갈 것"

대만 스타 류이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의 아들 승재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류이호는 2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 고지용 부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류이호는 "승재는 정말 똑똑하고 작은 동물을 좋아한다"고 승재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 대해서는 "(고지용 부자는) 절대로 설정한 게 없었고, 전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연출되는 것이었다"고 인증했다.

하지만 승재와 한국어로 소통할 수 없어 보디랭귀지를 써야 했다고 아쉬워하며, "다음에 또 한국에 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승재와 또 만나냐는 질문에는 "그건 말할 수 없다"며 의미심장한 미소 지었다.

대만 스타 류이호는 지난 5월 영화 '안녕, 나의 소녀' 홍보차 내한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고지용 승재 부자를 만났다. 이후 6월에는 고지용 승재 부자가 대만을 찾아 류이호와 재회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