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군대에서 최고의 톱스타, 레드벨벳 사인 덕" [인터뷰]

류덕환 "군대에서 최고의 톱스타, 레드벨벳 사인 덕" [인터뷰]

2018.07.21.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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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덕환 "군대에서 최고의 톱스타, 레드벨벳 사인 덕" [인터뷰]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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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이 전역 후 첫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류덕환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스 함무라비'는 류덕환의 전역 후 첫 작품이다. 2년 넘게 느꼈을 연기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 류덕환은 '전역 후 처음 출연하는 작품이라 부담은 없었는지'에 대해 묻자 "제가 무딘 건지 복귀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배우가 일을 열심히 할 때도 있고 못 나올 때도 있고 그런 거 아니겠냐. 2년 동안 저는 군대 안에서 최고의 톱스타로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덕환은 군대 안에서 '쌈마이웨이' '청춘시대' 등을 즐겨봤다. 그리고 시즌별로 컴백한 여자 아이돌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류덕환은 "입대 전에 레드벨벳이랑 광고를 같이 찍었었다. 그때는 레드벨벳이 완전히 신인이었다. 그걸 찍고 군대를 갔는데, 들어와서 친해져 놓을 걸 후회했다. 군대에 가고 나서야 제가 스친 분들이 더 대단한 분들이라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부탁 같은 걸 잘 안 하는데 지인분을 통해서 레드벨벳 사인을 받아서 들고 간 적이 있다. '연예인 맞다'고 인정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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