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윰댕♥대도서관, 욕설 난무한 랜선 부부싸움... 항아리게임의 비극[종합]

‘랜선’ 윰댕♥대도서관, 욕설 난무한 랜선 부부싸움... 항아리게임의 비극[종합]

2018.07.20.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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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선’ 윰댕♥대도서관, 욕설 난무한 랜선 부부싸움... 항아리게임의 비극[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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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도 부부싸움도 랜선으로. 윰댕 대도서관 부부의 이야기다.



20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윰댕 대도서관 부부의 랜선 전쟁이 그려졌다.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항아리 게임에 도전했다. 새 패널 김종현에 따르면 이 게임은 그가 인내의 한계를 느끼고 포기한 게임이다.



소원이 걸린 게임이 시작되면 대도서관은 여느 때보다 예민한 모습으로 승부욕을 보였다. 일찍이 게임의 엔딩을 본 적이 있다며 승리를 확신했다.



반대로 윰댕은 약을 먹어야 한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어차피 대도서관은 잘 못할 테니까”라는 한 마디도 덧붙였다.



그 말대로 대도서관은 게임 클리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욱한 마음에 마우스패드를 집어던지기도 했다.



이어 대도서관은 윰댕의 화면이 멈춘 걸 눈치 채나 “이럴 땐 기다려줘야겠지만 그런 거 없다. 부부싸움을 할 땐 그런 거 없는 거다. 본인이 알아서 기기를 관리 못한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반복되는 도전에도 대도서관은 거듭 실패를 맛봤다. 그는 스스로에게 “이 게임은 흥분한 사람이 실패한다. 침착하게”라고 주문하면서도 곧 육두문자를 대 방출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윰댕은 차분한 진행으로 한 번으로 고난이도의 코스를 넘으며 역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대도서관의 마음이 초조해진 것도 당연지사.



그러나 마지막 코스에 이르면 침착한 윰댕도 이성을 잃고 욕설을 토해냈다. 의자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분노하기도 했다. 이에 이영자가 “성질이 좀 있다”라며 웃었을 정도.



결국 부부는 제한시간 내에 게임을 끝내지 못하고 벌칙을 받는 신세가 됐다. 그 벌칙이란 무한 댄스지옥. 욕설이 난무한 벌칙의 현장이 ‘랜선라이프’의 카메라에 생생이 포착되며 웃음의 방점을 찍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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