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홍석, 황보라 밖에 모르는 프로사랑꾼

‘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홍석, 황보라 밖에 모르는 프로사랑꾼

2018.07.20.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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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강홍석이 황보라를 위한 ‘프로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홍석은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 황보라와 본격적인 사내연애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그동안 보여주었던 직진매력과는 달리 황보라를 향한 흔들림 없는 세심한 사랑으로 ‘로맨티스트’의 정석을 보여준 것.



지난 19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양철(양홍석)과 봉세라(황보라)는 길고 길었던 썸의 관계를 끝내고 풋풋한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직원들의 눈을 피해 비상구 계단에서 몰래 만나 사랑을 전했다. 애틋했던 사랑의 속삭임도 잠시, 사내연애를 공개하기 꺼려 하는 봉세라의 모습에 양철은 서운해 하며 부속실로 돌아갔다.



이어 양철은 화장실에서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험담을 하는 여자들과 난투극을 벌이고 온 봉세라를 보고 걱정했다. 다친 봉세라의 모습을 보아도 과하게 티를 낼 수 없었던 양철은 “봉과장님 서랍 열어 보세요”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봉세라의 서랍 가득 각종 파스와 밴드 등 비상약품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양철이 “티 낼 수 없어서 서랍에 몰래 넣어뒀어요. 아프지 마요”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봉세라는 감격했다. 마음이 아픈 양철과 감동한 봉세라가 애틋한 눈빛을 교환했고, 그때 마침 비장한 배경음악이 깔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배가시키며 안방극장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처럼 강홍석은 달달한 꿀 눈빛을 선사하며 듬직함부터, 세심함, 다정함까지 매회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신흥 ‘사랑꾼’다운 면모로 매주 안방극장에 신선한 설렘과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에 박서준 박민영 커플에 이어 두 번째 사내커플로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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