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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일부 인정하나 ‘심신미약’, 이서원 ‘선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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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7-12 09:33

“피고인은 당시 ‘물고기가 공격한다’고 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이 자신의 잘못을 대부분 인정했다. 지난 5월 검찰 조사를 위한 소환 당시의 태도와도 달라졌다. 하지만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그의 주장은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2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서원의 첫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이서원은 범죄 사실을 대체로 인정했다. 이서원 측 변호인은 “객관적인 범죄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피해자들의 일부 주장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양형을 다투겠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이서원의 상태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태였음을 강조했다. 변호인은 “피해자들의 진술로 보더라도 피고인은 당시 ‘물고기가 공격한다’고 말을 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또한 추행 행위를 인정하는 배경으로 피해자의 진술과 관련된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첫 공판이 끝난 뒤 이서원은 취재진들에 “재판에 진실되게 임했다”고 말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재판이 진행 중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며,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려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 앞서 이서원은 지난 4월, 술자리에서 동료 연예인인 A 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광진 경찰서는 서울동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서원의 두 번째 재판은 오는 9월 6일 오후 5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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