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이예림, ‘강남미인’ 캐스팅 논란…“연예인 2세 특혜”vs“연기 보고 판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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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오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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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 딸이자 배우 이예림이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이예림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움 측은 “이예림이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최수영 극본, 최성범 연출)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 받고,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임수향)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이예림은 극중 통통한 체격 때문에 학과 사람들에게 놀림 받는 김태희 역을 맡았다.



하지만 이예림의 캐스팅 소식에 의견이 분분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지만,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데뷔한 후 이렇다 할 필모그래피가 없기 때문. 게다가 이경규의 딸로 이미 유명세를 치렀다.




특히 이예림은 이경규와 함께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와 2016년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후에도 이경규의 딸로 얼굴을 알린 만큼 배우 활동에 특혜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시선이 많다.



반면, 이예림의 연기력을 보지도 않고 판단하는 것은 이르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예림은 연기를 전공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아버지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선입견을 가지는 것은 너무하다는 의견인 것. 다만, 이예림의 연기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예림은 피데스스파티움에 새 둥지를 트는 등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역할을 위해 몸무게까지 늘리고 있는 중이라고. 많은 노력을 하는 만큼 이예림의 배우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이예림은 ‘이경규의 딸’이 아닌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이예림 SNS,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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