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이 답했다 "'예쁜누나' 손예진과 사귀냐고요?" [인터뷰②]

정해인이 답했다 "'예쁜누나' 손예진과 사귀냐고요?" [인터뷰②]

2018.05.28.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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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은 실제로 사귈까? 정해인이 멈추지 않는 교제 의혹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해줬다.



정해인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야말로 케미가 터졌다. 드라마 방영 내내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둘이 사귀지?' '둘이 사귄다던데' 등의 말이 쏟아졌다. 실제로 손예진은 인터뷰에서 "'저한테는 둘이 사귀느냐'고도 안 묻는다. '사귀지?' 혹은 '사귄다더라'라고 대놓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이 실제로 연애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다. 손예진은 "정해인 씨가 답해주시기 바란다"며 대답을 토스했다.



손예진도 궁금한 둘의 가능성. 같은 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제 주변에서도 '사귀면 안 되냐' '사귀면 응원해줄게'라는 말을 많이 한다. (예진) 누나와 이거에 대해서 얘기한 적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건 다큐가 아니고 드라마이지 않나. 다 허구고 거짓말이다. 그럼에도 매 순간 진심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는 진심이 전달됐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덧붙여 더욱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정해인은 손예진에 대해 "이제 편하게 연락은 한다. 전처럼 어색하고 어려운 선배가 아니라 저한테는 가장 편하고 제 얘기를 들어주는 좋은 누나가 됐다. '예쁜 누나'를 하면서 좋은 누나가 생겼다. 일 년 뒤에도 편하게 연락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쁜 누나'에서 서준희(정해인 분)는 친구의 누나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윤진아(손예진 분)와 사랑에 빠졌다. 실제 정해인은 어떨까. 그는 "알던 사람과 연인이 된 경험은 있다"면서 "그런데 새로운 사람과 연인이 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사랑은) 제 마음대로, 의지대로 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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