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한정원, 오늘(26일) 결혼…운동선수x배우 부부 탄생

농구 해설위원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이 부부가 된다.

김승현, 한정원은 26일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 이날 사회는 김승현과 친분이 두터운 이정진이 맡는다.

김승현, 한정원은 열애 소식이 알려지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 없이 표현해왔다. 한정원은 화보 인터뷰에서 김승현에 대해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이다. 시골 촌놈 같은 느낌이 있다. 순수한 모습이 좋았다"면서 "항상 배려 깊은 모습이 나를 감동케 한다"라고 자랑했으며 SNS을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후 농구 선수로 활동한 김승현은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한정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