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처형' 방송인 명혜리, "잘 놀아야 일도 잘해"

'정대세 처형' 방송인 명혜리, "잘 놀아야 일도 잘해"

2018.05.22. 오전 00: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정대세 처형' 방송인 명혜리, "잘 놀아야 일도 잘해"_이미지
AD

최근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승무원 출신 명혜리 교수가 최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투와이호텔에서 한 중견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휴테크 강연을 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명혜리 교수는 대한항공에서 11년간 객실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여행을 가는 승객을 오랫동안 케어하면서 여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봤다고 말했다. 여행을 떠날 때는 기분 좋은 승객들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때에는 비교적 짜증이 많은 것과, 같은 서비스를 받아도 만족이 덜한 것을 경험하며 여가를 제대로 즐기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세종대학교 석사과정에서 여가 심리학을 들으며 잘 노는 게 일 잘하는 것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깨닫고 승객을 케어하는 업무에서 국한된 비행을 해외에서 체류할 때 제대로 즐기는 패턴으로 바꾼 경험을 설명했다.



여행을 준비하는 때부터 이미 우리는 마음이 즐겁기 때문에 이때부터 잘 노는 시작점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보여준 것이다.



명혜리 교수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활동 중이다. 축구선수 정대세의 처형으로 알려져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