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교통사고’ 윤태영, 복귀 무산 “반성+자숙” [종합]

‘음주운전 교통사고’ 윤태영, 복귀 무산 “반성+자숙” [종합]

2018.05.21. 오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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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낸 윤태영이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자숙한다.



20일 서울 강남 경찰서는 윤태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다. 윤태영은 사고를 낸 지 6시간 후인 14일 오전 2시 께 경찰서로 출두해 조사받았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윤태영의 혈중 알콜농도는 0.07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윤태영의 소식이 알려진 20일, 그의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윤태영은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윤태영은 tvN 사전제작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2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던 상황. 그의 음주운전으로 드라마에도 문제가 생겼다. 이에 드라마 측은 내부 논의를 통해 윤태영의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 물색 중이다.



한편 윤태영은 1996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왕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당시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7년 9월, 작품을 통해 만난 배우 임유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윤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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