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복면’ 동방불패 역대 랭킹 2위, 음악대장 하현우만 남았다

[TV줌인] ‘복면’ 동방불패 역대 랭킹 2위, 음악대장 하현우만 남았다

2018.05.21.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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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패가 파죽지세의 기세로 7연승에 성공했다.



20일 MBC '복면가왕‘에선 동방불패의 방어전 무대와 이에 도전장을 낸 4인 복면가수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피카소 지세희의 맹공이 눈길을 모았다. 피카소는 일찌감치 가왕전에 오를 후보로 언급됐다. 깊이 있는 보이스에 노련함까지 장착한 피카소의 무대에 판정단에선 “오늘이 가왕에게 가장 위태로운 날일 것 같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캠핑보이 세븐틴 호시와 베트남소녀 민서까지 누르며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피카소의 활약이 이어진 가운데 드디어 7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동방불패의 무대가 공개됐다.



동방불패는 임재범의 ‘사랑’을 선곡했다. 깊이있는 보이스로 서두를 연 동방불패의 무대는 파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노래가 이어지면서 거침없이 쏟아내는 고음과 곡의 처연한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동방불패의 빼어난 기량이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가장 강력한 경쟁자 피카소 지세희를 만난 동방불패. 그러나 방어에 성공했고 57:42표로 7연승을 달성했다. 동방불패는 소향과 6연승으로 동률을 기록한 것에서 더 나아가 7연승을 올리며 단독 역대 랭킹 2위에 등극했다. ‘복면가왕’에서 깨지지 않을 것 같은 9연승 기록을 세웠던 음악대장 하현우의 기록만을 앞두게 됐다. 두 번만 더 가왕좌를 차지하면 하현우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되는 것.



이에 동방불패는 “1위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하현우의 기록을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역대랭킹 2위에 오른 동방불패의 파죽지세 질주가 9연승 역대 가왕 랭킹 1위인 음악대장 하현우의 기록까지 깰 수 있을지, 아니면 그녀를 저지할 또 다른 강력한 도전자가 탄생할지 그녀의 거침없는 기록행진에 눈길이 모아진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복면가왕’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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