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이준기x서예지, 이혜영x최민수 궁지 몰아넣는다

'무법변호사' 이준기x서예지, 이혜영x최민수 궁지 몰아넣는다

2018.05.20. 오후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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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서예지가 본격적으로 이혜영, 최민수를 궁지에 몰아넣기 시작한다. 특히 이혜영 부친의 동상을 세우는 제막식 행사에 난입한 두 사람의 모습만으로 오늘(20일) 방송되는 ‘무법변호사’ 4회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영상미와 쉼표 없는 하이패스 전개,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의 명품 열연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 윤현호 극본,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20일(일) 일촉즉발의 살벌한 분위기 속 ‘봉하커플’ 봉상필(이준기 분), 하재이(서예지 분)과 ‘숙주커플’ 차문숙(이혜영 분), 안오주(최민수 분)가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4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무법변호사’ 3회는 봉상필, 하재이가 기성 시장 살해사건의 물증과 심증을 확보하기 위해 교도소 안팎에서 공조 수사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이 기성 시장 살해를 지시한 이가 안오주이며 그 뒤에 차문숙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 향후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성대한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법원의 모습과 함께 로비 중앙에는 기성지법 향판이자 법조계 안팎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는 차문숙이 자리하고 있다. 안오주는 차문숙을 위해 간이라도 내어줄 듯 갖은 아양과 아부를 떨며 저자세를 취하고 있고 차문숙은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듯 눈가에 그렁그렁하게 맺힌 눈물로 벅차 오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차문숙의 부친이자 기성의 전설로 남은 故 차병호 향판의 제막식 모습. 특히 디케 여신상과 나란히 서있는 故 차병호 향판 동상의 위엄찬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를 압도하기 충분하다. 이를 통해 기성에서 故 차병호, 차문숙 향판 부녀가 가진 영향력과 위상이 얼마나 절대적이고 범접 불가한 지 알 수 있게 해 보는 이들을 섬뜩하게까지 만든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상황이 급 반전된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봉상필, 하재이가 故 차병호 향판 제막식에 난입한 것. 봉상필은 여유로운 미소를 띠면서 상대를 압도할 듯 위풍당당한 기세를 뽐내고 있고 하재이는 초조한 듯 잔뜩 얼어붙은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반면 차문숙, 안오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급습에 당황한 모습. 특히 차문숙은 부친의 신성한 제막식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두 사람의 행동에 분노와 치욕감을 느끼는 듯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에 봉상필, 하재이가 본격적으로 차문숙, 안오주의 숨통을 압박할 화끈한 활약을 예고하며 오늘(20일) 방송되는 ‘무법변호사’ 4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故 차병호 제막식 난입 사건을 시작으로 봉상필, 하재이와 차문숙, 안오주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힌 뒤 “특히 차문숙이 봉상필을 더욱 예의주시하며 첨예하게 대립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20일) 밤 9시 tvN을 통해 ‘무법변호사’ 4회가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무법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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