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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썸’ 이서원, 빨리 뜬 만큼 빠른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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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5-17 09:12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이서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 초고속으로 떴지만, 추락도 빨랐다.



지난 16일 이서원이 지난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잘못을 시인하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서원의 사건이 대중한테 더욱 충격을 준 이유는 그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기 때문이 크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는 차태현, 송중기, 박보검 등 대중적 호감 이미지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일단 이서원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육성한 배우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부터 블러썸과 함께 했다. 취재진과 만날 때 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라서 나를 더욱 좋게 보고 이점이 많다. 그에 맞게 더 잘하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막내 이서원을 향한 선배들의 배려도 남달랐다. 이서원도 선배 송중기, 박보검 등의 조언을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맏형 차태현도 각별하게 이서원을 챙겼다. 그런 분위기는 이서원에게 옮겨 붙으며, 착실한 인상과 대중적 호감도를 상승케 했다.



그러나 이렇게 쌓인 이서원의 이미지는 이번 사건으로 한방에 와르르 무너졌다. 더구나 소속사에 대한 이미지도 흐려놓았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도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사건이 벌어진지 한 달이나 지났다. 그 사이 정말 몰랐을까. 정말 몰랐다고 해도 소속사차원에서 관리 소홀 문제로 지적받기 충분하다.



이서원은 사건 후에도, tvN '어바웃 타임' 촬영과 KBS2 '뮤직뱅크' 생방송 MC를 지속했다. 심지어 SNS 활동도 활발했다. 결국 벌어질 더 큰 파장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넘어가려고 했던 걸까.



다행인 건, 이서원의 죄는 세상에 공개됐다. 그래서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과 KBS2 '뮤직뱅크'에서 줄줄이 하차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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