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女연예인 성추행·협박 입건…‘뮤뱅’·‘어바웃타임’ 측 “확인 중”

이서원, 女연예인 성추행·협박 입건…‘뮤뱅’·‘어바웃타임’ 측 “확인 중”

2018.05.16.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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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원이 동료 여자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활동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이서원 소속사 측은 16일 “우선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했다.



이서원은 현재 KBS2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다.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출연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서원은 내일(17일) 제작발표회에도 참석 예정이었다. KBS와 tvN 측은, 하차 및 편집 여부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이서원(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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