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측 "박봄 나이 논란? 수사당시 31세"

'PD수첩' 측 "박봄 나이 논란? 수사당시 31세"

2018.04.26.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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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나이논란에 'PD수첩' 측이 해명했다.



MBC 'PD수첩'은 지난 24일 방송된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 특집을 통해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박봄 사건을 재조명했다.



'PD수첩'은 방송을 통해 박봄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과 동일한 상황의 사건에 대한 검찰 처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봄은 82정 암페타민을 밀수입하고도 내사 중지된 반면, 일반인 A씨는 암페타민 29정을 밀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박봄 나이가 '당시 31세'라고 표기돼 때아닌 나이 논란까지 일어났다. 이에 1984년생으로 알려진 박봄이 나이를 속였다는 비난까지 받은 것. 방송 자막대로라면 박봄 출생년도는 1979년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PD수첩' 측은 "2014년 수사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된 자막이다. 사건이 알려진 시기에 31살이었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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