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스캔들 재점화 ‘PD수첩’, 시청률은 ↓

박봄 스캔들 재점화 ‘PD수첩’, 시청률은 ↓

2018.04.25.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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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출신 박봄의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을 재조명, 다시금 화제의 불씨를 댕긴 ‘PD수첩’의 시청률은 하락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7%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찰 개혁 2부작 중 두 번째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가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지난 2010년 벌어진 박봄의 암페타민 밀반입 사건도 담겼다. 당시 박봄은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지만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던 것.



당시 박봄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우울증 치료가 목적이었고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박봄은 미국에서 약을 대리 처방받고 젤리에 약을 숨겨 오는 등 치밀하게 약을 들여왔다. 이와 같은 시기에 치료를 목적으로 암페타민 29정을 반입했던 삼성전자 직원은 구속기소 돼 특혜 논란은 가중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 3.4%, SBS ‘불타는 청춘’은 5.4%, 5.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PD수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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