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KBS 간판 아나운서→김상민 이혼→제빵사 도약 [종합]

김경란, KBS 간판 아나운서→김상민 이혼→제빵사 도약 [종합]

2018.04.24. 오후 8: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김경란, KBS 간판 아나운서→김상민 이혼→제빵사 도약 [종합]_이미지
  • 김경란, KBS 간판 아나운서→김상민 이혼→제빵사 도약 [종합]_이미지2
AD


방송인 김경란이 KBS 간판 아나운서부터 이혼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24일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사람이 성격차이로 헤어졌으며, 올해 초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펀지', '사랑의 리퀘스트',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돌연2012년 프리랜서 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한 가운데,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의 교제 소식이 2014년 10월 전해졌다. 두사람은 그해 7월부터 만나기 시작했으며, 교제 6개월 만인 2015년 1월 서울 중앙 침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3년 만에 남남이 됐다.



그러한 가운데, 김경란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해부터 제빵 전문학교를 다니며 제빵 수업을 받은 모습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말 수업을 마치며 "이제 또 도약해야하는데 난 아직 그자리인것만 같아 긴장되지만 그래도 걸어가야지. 지금껏 그랬던 것 처럼. 두려움이 내 인생을 가로막지 않도록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그렇게 또 걸어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김경란은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한 모습이다. 최근 방송인이 아닌 제빵사로서 인터뷰도 했다. 이혼이라는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경란에게 응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