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시골경찰3' 이정진x신현준의 순경 DNA, 사건현장서 빛난 노련美

[TV줌인] '시골경찰3' 이정진x신현준의 순경 DNA, 사건현장서 빛난 노련美

2018.04.24. 오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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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반 순경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제법 경찰 포스가 풍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건 현장에서 신현준과 이정진의 노련함이 빛을 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에서는 절도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진과 함께 절도사건 현장에 출동하게 된 이청아. 이정진은 능숙하게 CCTV부터 살피기 시작했다. 이정진은 골목 주변에 설치된 CCTV 현장 사진을 확보했고, 신고자에게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대안들까지 제시했다.



이청아는 이정진의 대처 능력에 감탄했다. 그는 "민원인들을 대하는 걸 보면서 전생 순경이었어도 굉장히 좋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골경찰들은 교통사고 현장에도 출동하게 됐다. 신현준과 오대환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신고자가 말한 목적지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다. 신고지역과 주변을 살폈지만 결국 '불발견'으로 마무리됐다. 신현준은 "출동했다가 뭔가 해결하고 들어오면 뿌듯한데 이렇게 그냥 가니까 찝찝하다"며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줬다.



이후엔 진짜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빗길에 차 사고가 났는데 차 앞바퀴까지 두개가 모두 빠지고 만 것. 신현준과 이정진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놀란 마음을 달래주는 세심함을 발휘했다.



현장에 도착해서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구급차에 실린 운전자의 상태를 체크했다. 신현준은 뒤늦게 도착한 보호자에게도 신고자의 상태를 알렸고,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설명했다.



점점 더 강하게 내리는 비로 교통 상황이 혼잡해지는 상황에도 두 사람은 사고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수습에 힘썼다.



'시골경찰' 사상 역대급으로 심각했던 사고현장. 이제는 배우인지 순경인지 헷갈릴 만큼 침착하면서도 발빠르게 대처한 멤버들의 모습에 감탄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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