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동성 딸 배수진♥뮤배 임현준, 4월 14일 결혼 "2세 임신"

단독 배동성 딸 배수진♥뮤배 임현준, 4월 14일 결혼 "2세 임신"

2018.03.25.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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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한 배동성의 딸 배수진(23)과 뮤지컬배우 임현준(30)이 결혼한다.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배수진은 최근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임현준과 4월 14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배수진과 임현준은 결혼을 하게 돼서 행복하다면서, 혼전 임신 사실도 솔직하게 밝혔다.



배수진은 "2019년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하느님이 우리한테 선물을 일찍 주셔서 2018년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배수진과 임현준은 임신 사실을 1월 1일에 알았다면서, 그동안 결혼식 준비를 했고, 신혼집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현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정말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많이 축복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평생 서로만 바라보고 예쁘게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수진은 가수 겸 개그맨 배동성의 딸로, 2016년 EBS '리얼극장 행복'에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했다. 배수진은 남자친구 임현준과 애정 표현을 서슴없이 해 화제를 모았다. '달달 커플'로 통한 두사람은 "2019년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배수진은 5살 때부터 10년 넘게 미국에서 유학했으며, 현재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임현준은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을 하고 있다.



한편, 배동성은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지난해 8월 재혼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피오나 스튜디오, 배수진 인스타그램,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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