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방송사고→욕설·19禁 논란→음성분석…나흘만 논란 종결 [종합]

워너원, 방송사고→욕설·19禁 논란→음성분석…나흘만 논란 종결 [종합]

2018.03.23.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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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을 둘러싼 욕설·음담패설 논란이 종결될 전망이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엠넷닷컴 ‘스타 라이브’ 생방송 전, 사담을 나누는 장면이 실수로 전파를 타며 논란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멤버 하성운은 욕설 및 성적인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지난 22일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는 하성운 발언에 대한 감정 결과를 발표하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당시 파장을 키웠던 하성운의 발언 “미리미리 욕해야 겠다”는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로 분석됐다.



욕설을 연상케 했던 “쉬쉬” 소리는, 기계음으로 추정되는 소리와 동일한 파형이라고 설명했다. 성적인 단어라고 오해를 받았던 단어는 “대답해라”로 판단했다.



워너원은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직후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인 YMC와 Mnet도 곧이어 사과했다.



이로써 워너원은 욕설 및 음담패설 논란을 벗게 됐다. 나흘 만에 오명을 벗게 된 셈. 한편, 이번 음성분석은 팬들이 직접 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워너원(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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