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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호전→엄앵란♥ing” ‘사람이좋다’ 신성일, 21년차 싱글라이프
  • “폐암 호전→엄앵란♥ing” ‘사람이좋다’ 신성일, 21년차 싱글라이프 _이미지
Posted : 2018-03-20 12:57

‘사람이 좋다’ 신성일의 싱글라이프는 소박하지만 행복했다.



신성일 가족은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신성일은 폐암 3기 판정 그 후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에 낫토를 먹고, 신문도 읽었다. 신성일은 “건강은 자신해서 안 된다. 그러다가 건강 검진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어리석은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벌써 21년째 싱글라이프다. 따로 사는 것이 더 편해졌을 정도. 신성일 막내딸은 “부모님이 1975년부터 별거 했다. 아버지는 서울에 계셨고, 어머니는 지방에서 식당 했다. 같이 자는 걸 못 봤다. 다른 부모님도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성일은 1960년 ‘로맨스 빠빠’부터 2013년 ‘야관문 욕망의 꽃’까지 513편의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엄앵란과도 떠들썩하게 연애했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하지만 결혼 후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제는 달라졌다. 신성일은 엄앵란을 자주 찾아간다고. 엄앵란이 유방암에 걸린 후 바뀌었다. 신성일이 “당신 얼굴 보면 편하고 좋다”고 하자 엄앵란은 “팽팽했을 때는 안 좋아하더니, 주름 생기니까 좋아해준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시장에 가서도 엄앵란 생각뿐이었다. 신성일은 엄앵란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 받기도 했고, 딸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주들의 세뱃돈도 챙겼다.



특히 신성일은 엄앵란이 자신의 폐암 치료비를 전액 계산해준 것을 고백했다. 신성일이 고마움을 드러내자, 엄앵란은 당연한 것을 했다고 알렸다.



신성일은 많이 호전된 상태. 하지만 식단 조절이 필요했다. 막내딸은 “의사의 말도 맞지만 아버지가 편안하고, 잘 드시고, 잘 주무시면 좋겠다. 꼭 그 규율을 지키면서 스트레스 받느니 편안하게 아버지 하시던 대로 하시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 아프지 않으시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까지 신성일은 엄앵란에 대한 이야기를 잊지 않았다. 막내딸과의 추억도 계속 쌓았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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