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본인은 부인

김흥국,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본인은 부인

2018.03.14. 오후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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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14일 MBN '뉴스8'에서 30대 여성 A씨는 2년 전 보험설계사로 근무할 당시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제기했다.



A씨는 2016년 11월 김흥국과 그의 지인들과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고 말했다. 당시 김흥국이 억지로 술을 먹여 정신을 잃었고, 깨어났더니 알몸 상태로 김흥국과 함께 누워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이 '기억 안 날 수가 없다. 핑계고, 네 발로 걷지 않았느냐. 이걸 크게 문제 삼아봤자 제가 더 크게 더 다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성폭행이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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