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얘기에 많이 울었다”…채널A, 조민기 사망 전 음성 공개

“딸 얘기에 많이 울었다”…채널A, 조민기 사망 전 음성 공개

2018.03.09. 오후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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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조민기의 사망 전 전화 음성이 공개됐다.



9일 오후 채널A ‘뉴스 TOP10’에서는 조민기 사건에 대해 다뤘다.



공개된 음성 속 조민기는 “12일에 경찰에 출두하라고 한다. 이는 조정한 것이다. 원래는 6일 출석하라는데, 우리 딸이 대학원 입학하는데 신경 쓰이지 않게 하려고 날짜를 늦췄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이후에도)딸 얘기를 하면서 많이 울었다. 가족 얘기를 하면서 북받치는 듯 얘기했다”고도 덧붙였다.



조민기는 9일 오후 4시께 광진구 구의3동 한 주차장 옆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오후 5시경 건국대 병원에서 사망을 확인했다.



조민기는 연예계를 뒤흔든 ‘미투 운동’(#Me Too, 나도 당했다)이 확산될 당시인 지난달 20일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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