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미녀 개그우먼→품절녀 2막 "'개콘' 출연 계속"[종합]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가 품절녀가 된다.

9일 본지 단독 보도로 안소미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안소미는 4월 14일 뉴 힐탑 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 K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안소미와 K씨는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1년 4개월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안소미는 2009년 KBS 공채로,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예쁜 외모는 물론, 우월한 노래·춤 실력, 현영 성대모사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3년에는 제12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소미는 겨론 후에도 '개그콘서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이기에 코너가 마무리 될때까지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고 개그콘서트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안소미와 K씨의 신혼집은 서울 강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소미는 현재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학당의 '헛요가' 코너에 출연 중이며 ‘술한잔’으로 트롯트 가수로도 활동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