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뚝뚝 유병재 “컬링 누가 보냐, 지루한 거”

눈물 뚝뚝 유병재 “컬링 누가 보냐, 지루한 거”

2018.02.24.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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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소감을 전했다.



유병재는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컬링 누가 보냐. 지루한 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컬링에 대한 뚱한 반응과는 달리 사진 속에는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인 유병재의 모습이 담겼다. 글과 상황이 전혀 다른 그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큰 웃음을 표했다.



한편 대한민국 여자 컬링팀은 23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8-7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 컬링팀(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초희)은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한다. 스웨덴과 내일(25일) 오전 9시 5분에 결승을 앞뒀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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