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한일,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외국인 우승자

故김한일,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외국인 우승자

2018.02.08.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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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가수 김한일이 사망했다. 올해 겨우 27세다.



김한일은 1990년 한국 출생으로, 6세때 부친과 함께 중국 산둥성 칭다오로 건너가 중국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샤먼대학 재학 중이던 19세때 중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절대창향'에 푸젠성 대표로 출연해 동안 외모에 귀여운 미모로 '미소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귀여운 외모와 자작곡을 만들 정도의 실력, 끼로 무장한 김한일은 총 22만 명이 참가한 '절대창향'에서 수많은 중국인 참가자들을 제치고 우승,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중국에서 열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외국인 우승자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한일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한일은 6일 제주도에서 돌발성 질병으로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거과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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