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태수, 사망 열흘 전 SNS…환한 미소 '뭉클'

故 전태수, 사망 열흘 전 SNS…환한 미소 '뭉클'

2018.01.21. 오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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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으로 유명한 배우 전태수. 그가 21일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를 전해 충격을 준 가운데, 근황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전태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시지 없이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듯한 모습에서 강한 빛을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처럼 건강하고 밝은 전태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팬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달라" "오보이길 바란다"며 울먹이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전태수의 사망 소식은 소속사가 21일 밤 알렸다. 34세의 일기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전태수. 유족들은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아울러 전태수의 죽음과 관련한 추측성 기사나 댓글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나 하지원은 동생 전태수의 죽음에 이번주 예정된 영화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전태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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