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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프로듀서인 코무로 테츠야(59)가 간호사인 내연녀와 밀회를 즐긴 사실이 폭로됐다.
16일 일본 주간지인 주간문춘은 코무로 테츠야는 지난 12월 중순 내연녀인 A씨 집에 머물렀으며, 1월초에는 도쿄 고급 호텔에서 만났다. 또 아내 KEIKO가 친정에 간 사이 A씨를 집으로 불러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코무라 테츠야와 내연녀 A씨는 코무로 테츠야가 수년 전 A씨가 일하는 클리닉에서 마늘주사를 맞으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코무로 테츠야는 A씨를 스튜디오, 자택 등으로 불러 시술을 받았고, 환자와 간호사에서 남녀 사이로 발전했다는 게 주간문춘의 주장이다. A씨는 미혼모다.
불륜 의혹에 대해 코무로 테츠야는 주간문춘에 "오해를 초래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A씨와의 남녀 관계를 부인했으나, A씨와 자신의 집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코무로 테츠야의 소속사 측은 코무로 테츠야의 불륜 의혹에 "개인의 일은 본인에게 맡기겠다"며, 그가 곧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알렸다.
1990년대 J-POP을 대표하는 인물로 꼽히는 일본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 코무로 테츠야는 아무로 나미에, 카하라 토모미, Globe 등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앨범의 총 판매량은 약 1억 7천만 장에 달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코무로 테츠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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