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기승전김지원" 김명민x오달수도 설렌 인간비타민 [종합]

'조선명탐정' "기승전김지원" 김명민x오달수도 설렌 인간비타민 [종합]

2018.01.17.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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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비타민이 존재한다면 바로 김지원을 두고 하는 말인 듯 싶다. 김명민 오달수가 김지원의 매력에 푹 빠졌다.



17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출연했다.



시즌3까지 이끌어온 김명민은 3탄으로 만나는 기분에 대해 묻자 "지금은 책임감이 생긴다. 설날 때마다 '조선명탐정'을 보여드려야하는 책임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명탐정'을 '치유의 현장'이라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김지원의 합류였다. 김지원은 "부담 보다는 설렘이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명민과 오달수는 이날 김지원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명민은 "김지원 씨가 출연 물망에 올랐다는 기사를 보고 '꼭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안 하겠다고 하면 우리가 가서 설득하자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카리스마 김명민이 "첫 리딩 전날 설레서 잠을 못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명민과 오달수는 리딩 당일 김지원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지원을 일어서서 맞이할까, 만나면 첫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 멘트까지 고민했던 두 남자다.



김지원은 "선배님들 맞은 편에 앉아서 대본 리딩을 하게 됐는데 선배님들이 '지원아 네가 너무 떨리면 우리가 돌아 앉을게'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달수는 김지원이 있고 없고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다르다고 밝혔다. 특히 "스태프들의 움직임부터 다르다"고 폭로해 폭소케 했다.



한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오는 2월 8일 개봉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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