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도 피해자'...'도망자' 출연료 3억 6천만원 못 받았다

'이나영도 피해자'...'도망자' 출연료 3억 6천만원 못 받았다

2018.01.16.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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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도 피해자'...'도망자' 출연료 3억 6천만원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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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도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 미지급액만 무려 3억 6천만원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오후 YTN Star에 "이나영이 드라마 '도망자 Plan.B' 출연료 가운데 3억 6천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망자 Plan.B'(이하 '도망자') 제작사인 에스원 문전사는 현재 문을 닫은 상황. 이나영은 출연 배우 중 가장 큰 금액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관계자는 "비와 이정진을 비롯해 다른 출연자까지 포함하면 미지급액은 4억 6천만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최근 배우들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상황. 앞서 배우 정유미와 성유리가 8,000만원, 김민정이 1억 원, 구혜선 2억 6,000만 원 등을 받지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고수와 김우빈도 각각 광고 모델료 6600만 원, 1억 2500만 원을 수년째 지급 받지 못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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