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故김영애 "황토팩 중금속 논란..약에 의존했다"

'사람이좋다' 故김영애 "황토팩 중금속 논란..약에 의존했다"

2018.01.14. 오전 08: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사람이좋다' 故김영애 "황토팩 중금속 논란..약에 의존했다"_이미지
AD

고(故) 김영애 아들이 황토팩 중금속 논란 당시에 대해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고(故) 김영애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김영애는 황토팩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고, 중금속 검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상처는 컸다.



당시 김영애는 "현실적으로 감당이 안 되니까 약에 의존하게 되더라. 수면제를 먹고 자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수면제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아들 이민우 씨 역시 "불면증이 너무 심해져서 나중에는 약으로도 안 들어서 쓰러지셔서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몇 번 있다. 엄마의 모든 기력이 다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억울한 것도 분명히 컸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