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유작 '교수와 여제자6', 라리사-이유린 전라 노출

마광수 유작 '교수와 여제자6', 라리사-이유린 전라 노출

2017.12.20.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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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중년 관객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는 공연이 있다. 마광수 교수가 사망 전 마지막으로 쓴 희곡 '야 한 연극田'을 '교수와 여제자6'란 제목으로 올린 작품이다.



이 공연이 많은 화제를 부르며 예매율을 올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라리사와 이유린 두 여배우가 전라 연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교수와 여제자'는 여배우 한 명만 전라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11일 간의 연말 공연에서는 '교수와 여제자2' 여주인공 이유린, '교수와 여제자3' 여주인공인 라리사가 함께 옷을 벗는다.



제작을 맡은 가든씨어터 허정 대표는 “라리사가 외국인이다 보니까 관객들이 좀 낯설어 하는 경향이 있어서 파격적으로 한국 여배우 이유린도 함께 벗기로 했다. 그래서 그런지 직장인 단체관람 문의가 많고 중년관객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의 성인연극은 중년관객이 객석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번 ‘교수와 여제자6’는 젊은 관객들이 사전 예매를 주도하는 게 특징이다.



'교수와 여제자6'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평일은 오후 5시, 8시 2회 공연을, 주말에는 3시, 6시, 9시 3회 공연을 각각 진행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가든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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