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마지막 메시지 “이제까지 힘들었다. 마지막 인사다”

종현 마지막 메시지 “이제까지 힘들었다. 마지막 인사다”

2017.12.18.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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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이 유명을 달리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 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갈탄을 피우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조된 종현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극단적 선택을 앞두고 종현은 친누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문자가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는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 달라, 고생했다고 말해 달라” “마지막 인사다”라고 담겼다.



경찰 측은 “이날 오후 4시 42분께 ‘종현이 자살하는 것 같다’라는 종현 친누나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고 알렸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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