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가장’ 말기암 원미경, 치매 시모에 물벼락 수난

‘세상에서가장’ 말기암 원미경, 치매 시모에 물벼락 수난

2017.12.17.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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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이 말기암 투병중에도 치매 시모를 수발하다가 수난을 당했다.



17일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선 인희(원미경)가 말기암에도 불구하고 집안에서 여전히 가족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인희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가족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여전히 치매 시모의 수발을 들었다.



밥을 먹던 치매 시모는 썩은 밥을 줬다며 그녀에게 음식과 물을 던졌다. 인희는 “늙은이가 미쳤네”라고 기막혀했고 시모는 “썩은거 너나 처먹어라. 우리 아들 병원차려 준다고 맨몸으로 시집와 놓고”라며 며느리를 잡았다.



이에 가족들이 몰려왔고 난장판이 된 방안풍경에 아연실색했다. 인희는 죽음을 앞두고도 치매 시모 수발을 하며 속상한 일상을 견뎌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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