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美친 매력”…‘정글’, 이래서 박세리 박세리 하는군요

[TV줌인] “美친 매력”…‘정글’, 이래서 박세리 박세리 하는군요

2017.12.16. 오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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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반전 매력이 정글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아티우섬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세리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먹을 것을 향한 집념이 돋보였다. 그만큼 열정도 불태웠다. 김병만은 “뭐든 한 번만 보고도 잘한다. 대단하다”고 놀라워했다.



후배들도 감탄했다. 솔빈은 “정말 잘 챙겨주신다. 언니도 배고플 텐데, 우리에게 먼저 먹을 것을 주신다. 엄마 같다”고도 감격했다.



음식을 대하는 박세리의 태도는 진중했다. 김병만이 바다낚시에 성공하자 “사람이 간사하다. 배고프고 힘들어서 그냥 자려고 했는데, 지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



과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박세리는 “당시 무작정 미국으로 갔다”며 “목표가 있으니까 갔다. 큰 무대에서 겨뤄보고 싶었다. 막상 가니 힘들더라. 언어도 안 통해서 비행기 타고 다니기도 힘들었다. 알파벳을 일일이 맞춰봤다”고도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겸손함을 강조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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