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차이나] 성룡 "호주 오페라하우스 지붕 액션, 와이어 없이 촬영"

[룩@차이나] 성룡 "호주 오페라하우스 지붕 액션, 와이어 없이 촬영"

2017.12.15.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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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성룡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지붕 액션신 촬영을 회상했다.



15일 중국 펑황연예 보도에 따르면 성룡은 14일 중국에서 진행한 영화 '블리딩 스틸' 홍보 행사에 참석해 시드니에서의 액션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성룡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올라가는 건 쉽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의사 몇 명이 호텔에 와서 45분 동안 전신 검진을 받은 후에야 우리 촬영팀 중 6명만이 올라갈 수 있었다"고 촬영 환경을 설명했다.



와이어도 없었다고. 성룡은 "게다가 와이어로 보호하지도 못했고, 양쪽에 엉성한 방뢰 손잡이만 있었다. 액션이 너무 격렬해서 손바닥이 전부 벗겨질 정도였다"고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수요원(성룡 분)이 한 사건의 증인을 보호하던 중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게 되고, 몇 년 뒤 SF 소설이 출간된 후 음모 속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블리딩 스틸'은 중국 호주 합작 영화로 성룡이 제작했다. 22일 중국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블리딩 스틸'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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