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PD “차승원·이승기, 최적의 캐스팅…믿음 컸다”

‘화유기’ PD “차승원·이승기, 최적의 캐스팅…믿음 컸다”

2017.12.15. 오전 11: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화유기’ PD “차승원·이승기, 최적의 캐스팅…믿음 컸다”_이미지
AD

‘화유기’ PD가 차승원 이승기 등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연출) 제작발표회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개최됐다. 박홍균 PD,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성지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홍균 PD는 “홍자매 작가가 이전 작품을 보면서 이승기의 특징을 잘 알고 있었다. 일치도에 있어서 다른 배우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캐스팅 초반부터 이승기에게 제안을 했다”면서 “당시 이승기가 군인 신분이라 구체적으로 만나거나 작품을 설명할 수 없었다. 제대 후 짧은 시간 내에 결정을 내려줬고, 믿음을 보여줬다. 캐릭터의 적합도에 있어서 이승기가 가장 맞았다”고 알렸다.



이어 “홍자매 작가의 대본은 굉장히 재미있고 잘 읽히지만, 영상으로 만들기에는 난관들이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탁월하다. 믿음이 컸다. 그래서 최승원이 우마왕 캐릭터에 최적의 배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이승기)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차승원)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