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박선영, 지고지순한 아내 활약…정서 완성의 핵

'강철비' 박선영, 지고지순한 아내 활약…정서 완성의 핵

2017.12.15.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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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강철비'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했다.



영화 '강철비'에서 박선영은 사상 초유의 남북 핵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은 정우성의 아내로 등장, 지고지순한 매력을 뽐낸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소박한 차림이지만, 완벽한 이북사투리와 안정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 또한 부부로 분한 박선영, 정우성 커플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영화 도입부에, 이북 가족들의 저녁식사 모습은 박선영과 정우성의 정서적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장면. 박선영은 최정예 요원이지만 가족들에게 고기를 구워주는 츤데레 남편과 이북에서 금지된 이남의 스타 ‘지디’를 좋아하는 딸 사이를 중재하는 따뜻한 엄마이자 현명한 아내 역할로 영화적 정서를 완성하는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 14일 개봉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강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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